안녕하세요. 리뷰하는집입니다.
이번 캐나다 이야기는 토론토에서 하는 여행 시리즈로 여행사와 1도 관계없는 제가 패키지 여행을 추천하는 퀘벡입니다.
유럽 여행이 필요 없는 퀘벡은 캐나다의 동쪽에 위치해 토론토에서 차로 8시간 이상 걸리는 꽤나 먼 거리로, 우리나라에서는 도깨비의 촬영지로 더 유명한 곳입니다.
1. 퀘벡 여행을 패키지로 선택한 이유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8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도 거리인 만큼 퀘벡 가는 길에 들러야 할 필수 관광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쉬어가며 여유롭게 차근차근 여행하다 보면 거리가 멀게 느껴지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내돈내산으로 패키지 여행을 겨울과 여름, 모두 다녀온 경험에 비추어 패키지 여행을 고집한 이유는 운전으로 인한 피로도 무시 못하지만 가이드의 설명이 없이 여행하는 것의 한계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오신 부모님을 모시고 홀로 이번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란 저에게 불가능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이드 분들의 유쾌한 설명과 더불어 2박 3일 퀘벡 여행을 다녀왔는데 만족도가 매우 높았지요.
다른 분들도 혹시 퀘벡을 처음 가신다면 패키지 여행을 먼저 하신 후에 다시 원하는 코스로 계획하여 여행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격적인 여행 리뷰 전에, 모든 패키지 여행은 미리 포함과 불포함 내역을 꼭 확인하셔야 나중에 추가 비용 지불에 당황하지 않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관광지 둘러보기
관광지 설명은 패키지에서 진행하는 순서대로 포스팅 하였습니다
1) 천섬
천섬은 온타리오호를 따라 킹스턴에 위치한 아름다운 여행지로, 맑은 호수와 숲, 독특한 돌 섬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천개의 섬이라는 이름의 1000섬은 유람선을 타고 사진과 같은 멋진 풍경을 편하게 관광하실 수 있습니다. (유란선은 패키지 불포함 사항)
2) 연방의사당
오타와 연방의사당은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에 위치한 역사적인 건물로, 캐나다 의회가 집결하는 곳입니다. 높은 첨탑과 화려한 화강암 외벽으로 둘러싸여 캐나다의 정치와 역사를 상징하는 중요한 건물입니다.
3) 성요셉 성당
몬트리올 성요셉 대성당은 로마 카톨릭 성당으로 세련된 아치와 화려한 장식으로 유명합니다. 이 성당은 몬트리올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서 종교적인 중요성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건축적인 가치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겨울에 가시면 해가 일찍 져서 야경을 내려다 보는 재미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4) 몽모렌시폭포
퀘벡 시티에 있는 몽모렌시 폭포는 몽모렌시 높은 언덕에서 떨어져 나오는 폭포로, 도심과 자연이 조화로운 경치를 만들어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높이와 경치로 유명하여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멋진 경관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순간을 만끽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5) 쟈크까르띠에 광장
쟈크까르띠에 광장은 몬트리올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이 광장은 걷기 좋은 도로와 레스토랑, 상점, 예술가들의 작품 등이 있어 활기찬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특히, 퀘벡의 메이플 시럽이 유명한 만큼, 광장 안에 위치한 유명한 메이플 시럽 상점이 있는데 선물용으로라도 꼭 사와야 할 것 같은 전문성이 돋보이는 가게로 한 번 들러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6) 올드퀘벡
이 지역은 여행의 가장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장소로, 샤토 프랑트낙 호텔과 화가의 거리 등으로 유명하며, 프랑스식 건축물과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아시다시피 도깨비의 촬영지로 유명하여 일명 빨간문과 더불어 아래 사진(겨울과 여름 비교 항목)에서도 볼 수 있는 계단이며, 세인트 로렌스 강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까지 드라마를 보신 분이라면 바로 아실겁니다.
그 중 샤토 프랑트낙 호텔은 역사적인 건물로, 호텔 내부는 풍부한 장식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가득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전망과 훌륭한 서비스로 유명한 고급 호텔입니다.
또한, 화가의 거리는 예술가들의 작품과 갤러리, 상점 등이 있는 거리로, 예술과 문화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처럼 올드 퀘벡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으로, 역사와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7) 겨울과 여름 퀘벡 비교
퀘벡여행은 시즌별로 여행의 일정과 가격에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파란여행 퀘벡 2박3일 시즌별 일정 및 가격 확인하기
가을엔 단풍, 겨울엔 아이스 호텔을 천섬 대신 즐길 수 있으며 비록 4년 전이지만 겨울의 아이스호텔을 관광해 본 경험으로 천섬과는 또다른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겨울왕국에 들어온 것 같은 얼음 인테리어들 부터 얼음 잔에 즐기는 칵테일, 메이플 시럽을 바로 눈 위에서 굴려 먹는 메이플 타피 등. 다시 간다면 겨울에 아이스 호텔에 가서 관광하고 바로 옆의 썰매장에서 실컷 놀고 오고 싶을 정도로 인상 깊은 여행지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퀘벡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토론토의 역사와 정보를 담고 있는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패키지로 여행을 해보신 후에, 원하는 여행지만 쏙쏙 골라 즐기는 여행으로 실속있는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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